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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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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7일 도청에서 올해 도정의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지사는 "올해 경북도정의 화두는 민생‧변화‧도약으로 요약된다”며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상황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는 도민들의 삶을 보살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편,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변화의 노력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다진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위기 속에서도 사중구생의 자세로 도민과 함께 민생과 경북의 미래를 위해 노력했지만 정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여전히 있고, 할 일이 많다”라고 아쉬움을 표하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며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경북도는 올해 민생살리기,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분야별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10대 주요성과로 △민생살리기 종합대책으로 위기 극복 선도 △경북형 정책혁신 플랫폼 구성 △세계 최고 기업 '애플' 경북 선택 △내부 청렴도 1등급 달성 △국비 10조 시대 개막 △미래투자 혁신형 국책사업유치 △투자유치 10조 달성 △경북형 일자리 9만 7,494개 달성 △혁신형 벤처창업타운 기반 구축 △경북 관광, 코로나 위기속 재도약 등을 꼽았다.
이철우 지사는 “올 한해 성과는 예년과 달리, 국비확보 10조, 투자유치 10조처럼 목표를 초과하거나 애플유치, 규제자유특구와 같이 도전적인 과제에서 성과들이 많았다"며 “지난 3년간 변화를 위해 노력해준 공직자들의 숨은 노력과 올 한해 연구중심 도정에 동참해준 도민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도 호랑이처럼 냉철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두려움 없이 용맹하게 도전하는 변화의 길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