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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박효덕)이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관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 창립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이사장(현 구미시장)을 비롯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연구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표창, 장세용 구미시장 표창,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표창이 시상되었으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장세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상하지 못한 기술이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다. 이를 우리는 패러다임의 변화라 한다. 그 구미 변화의 중심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서야 한다”고 밝히며 “시장이 되고 난후 구미에 이렇게 많은 자산이 있는 줄 알게됐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그 대표적 자산이다. 구미가 새로운 50년을 주도할 수 있는 핵심역할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해 줄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효덕 원장은 “구미시의 강한 육성의지와 기업들의 지원, 그리고 우리 연구원들의 핵심역량을 통해 짧은 시기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자평하면서 “첫째, 신성장동력 발굴, 둘째, 중소기업 중심의 새로운 생태계육성, 셋째 내부역량강화를 통한 전국최고의 연구기관이 되겠다”고 밝히며 “주인의식과 긍정적 사고를 통해 지역산업의 발전과 구미시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연구기관이 되자”고 다짐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07년 구미전자산업진흥원과 구미전자기술연구소가 합쳐 탄생되었으며, 초대 박재우 원장을 비롯하여 현재 5대 박효덕 원장이 재임 중이다. 현재 130여명(연구원 8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과학 기술의 핵심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