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KEC 구조고도화 추진위원회의 발족 및 위촉식이 19일 오전 11시, 1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KEC 구미공장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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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구조고도화 추진위원회의 발족 및 위촉식은 KEC 홍보영상 상영과 내빈소개, KEC 대표이사의 인사말, KEC 구조고도화 추진위원회 발족취지 설명, 추진위원장 위촉장 수여, KEC 구조고도화 민간대행 사업계획 설명의 순서로 개최됐다.
황창섭 KEC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50년전 입주 기업 1호로 구미지역과 동반성장했다”며 과거를 회상한 뒤 “KEC 구조고도화 사업의 추진으로 구미시민, 근로자들과 함께 공단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고 다짐하며, "첨단 환경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KEC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9월 KEC 창립 50주년을 맞아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발표하겠다”며 새로운 비전과 각오를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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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C 황창섭 대표이사와 황영 추진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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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KEC 구조고도화 추진위원장에 황영 대표를 위촉하면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황 추진위원장은 “구미경제를 살리는데 여야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이 KEC 구조고도화 사업의 홍보대사가 되어 이번에 반드시 성공시켜 구미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향후 기업유치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황영 추진위원장을 비롯하여 주요내빈으로는 황중하 경상북도 투자유치실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구장, KEC 측에서 황창섭 대표이사 박명덕 한국전자홀딩스 사장, 유근수 KEC 구미사업장장 등이 참석했다.
KEC 구조고도화 추진사업에는 백화점을 위시하여 주차장 등 기타 위락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