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가 19일 산동면 쌍용예가 더파크 아파트에서 마을주민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평생학습마을’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현판 제막식은 마을 내 학습동아리 축하공연, 마을 만들기 추진경과 보고, 현판 제막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의 마을 합창 공연과, 그 간의 평생학습마을 사업을 통한 학습 결과물 전시전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쌍용예가 더파크 아파트는 이번 평생학습마을 지정에 따라 향후 마을 내 주민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주민 학습 기부, 마을 책 발간, 평생학습마을 축제 등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모두의 평생학습마을’은 마을 주민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공유도시 다함께 프로젝트’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형곡동 금호어울림 포레 아파트까 1호 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제는 지역사회의 문제와 발전에 있어 관 주도가 아닌 민 주도, 지역주민 주도의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그 과정에 평생학습은 주민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며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는 지역사회를 발전시켜나가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