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산동(동장 이재익)이 지난 31부터 이틀간 개최된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2019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가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역대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고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잊지못할 축제의 즐거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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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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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맨손으로 송어잡기 체험’은 대형풀장에 방류한 송어를 시민들이 직접 잡아 회와 튀김으로 맛보는 등 생태문화 축제의 대표 체험마당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투호던지기, 대나무 물총 쏘기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와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의 출연가수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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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를 준비한 안강호 지산샛강생태보전회 회장은 “다섯 번째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까지 지산동 각 단체와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고, 주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민화합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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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을 방문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축제"라고 말했으며,
이재익 지산동장은 “2019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의 성공적 행사로 지산샛강 생태습지와 연꽃군락지 등 지산샛강이 가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미시내에서 접근성도 좋은 지산샛강을 많이 방문해주기를 시민들에게 부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