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구미시 공단동 소재 매그나칩 반도체공장에서 2019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다수사상자발생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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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등 지진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상호간 재난대응 태세 확립과 현장 대응체계 구축 및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내실화를 위해 실시했다.
구미소방서, 구미119화학구조센터,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 구미시청, 구미보건소, 구미경찰서, 육군 5837부대, 매그나칩 반도체, 한국전력/KT 구미지사, 구미차병원/순천향대학교병원, 도레이첨단, 삼성전자, LG전자, 코오롱, 효성 등 26개 재난대응기관 단체 400여 명의 인력과 50여 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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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매그나칩 반도체공장에서 지진발생에 의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어 인명피해 확대가 우려되는 가상 상황을 부여받은 자위소방대, 구미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 출동 소방대원들은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해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등을 설치하고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기능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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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최근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훈련은 초기대응 능력과 화재, 구조, 구급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긴급 구조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으로 구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