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문성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는 2012년 기 조성한 들성생태공원 남측에 위치한 16만8,399㎡의 면적에 산림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9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소규모 재해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관련 협의를 거친 뒤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 고시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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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9일 3층 중회의실에서는 들성산림공원 조성공사 보상협의회를 갖고 사업현황, 감정평가사 선정, 보상관련 질의응답 및 보상 추진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추후 보상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9월경에 보상금 지급을 통지해 올해 안에 1차분에 대한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상협의회는 위원장인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시의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김정섭 구미시 건설교통국장은 “들성산림공원 조성이 완료된다면 기 조성한 들성생태공원과 연계한 도심지 내 최고의 공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보상 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