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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최고장인, 최옥순·문환옥씨 선정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3일
구미시가 2020년 구미시 최고장인으로 최옥순(미용 직종), 문환옥(자동차정비 직종)씨를 선정했다.

↑↑ 최순옥(미용직종), 문환옥(자동차정비 직종)(왼쪽부터)
ⓒ 경북문화신문
최고장인 선정은 우수 기능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기능인 우대 정책으로,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기술수준 및 품성이 타의 귀감이 되는 기능인을 매년 2명 이내로 선발해오고 있다.

올해 추천 접수를 받은 결과 7개 분야 7개 직종에 7명의 기능인이 선정, 19일 대학 교수, 사용자·근로자 단체의 임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명을 선정했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최옥순씨는 경북기능경기대회 입상경력 및 다수의 작품 전시 활동,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삶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광을 안았다.
문환옥씨는 자동차정비기능장을 비롯한 다수의 자동차관련 자격 취득을 통해 기술을 연마하고, 취약지역 순찰 등 다수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영광을 안았다.

최고장인 선정자에게는 구미시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이 수여될 예정이며, 매월 20만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한편, 구미시는 201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우수 기능인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2년부터 9회째 구미시 최고장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선정된 구미시최고장인들은 '구미시마이스터멘토단'에 가입돼 중소기업 기술지원, 중·고등학생 직업관 교육,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은 구미시 기능인 우대정책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며, 기능인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구미시 기술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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