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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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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13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1분기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하트세이버란 심장정지 또는 호홉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훈장이다. 소방관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수여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여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천소방서에서는 1분기 기간 동안 3명의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위 박진숙 외 10명의 대원이 수여 받았으며, 일반인도 5명이나 포함되었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구정목 소방교는 “이번이 4번째 수여다.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할뿐 하트세이버를 받아야겠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환자가 소생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트세이버 수여 대상자는 일반인 이대석, 일반인 이재현, 일반인 변화운, 약사 김진희, 치과의사 송관순씨이며, 소방대원으로는 소방위 박진숙, 소방위 이재하, 소방장 나미숙, 소방장 김종석, 소방장 강현모, 소방교 이영혁, 소방교, 구정목, 소방교, 김강훈, 소방교 정수호, 소방교 송상대, 소방교 송재호씨 등이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