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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이달 22일부터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동절기 호흡기·발열환자 발생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보건소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비 1억을 지원받아 의료진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진료시설을 설치하고, 음압기·자동체온측정기·공기살균기 등 특수 장비를 구비해 호흡기 환자들에게 안전한 음압진료실에서 진료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환자 1명 진료 후 20분 방역, 환자대기실 외부 설치 등으로 환자는 물론 종사자들의 감염 전파 위험성을 사전 차단하고자 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은 환자 간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코로나 의심 증상이 발견될 때는 그 즉시 검체를 채취하고, 그 외 호흡기 환자는 진료 후 처방전을 발급받아 지정 약국에서 투약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