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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완료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30일
↑↑ 김천시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목표물량 3,365톤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사진_김천시 제공)
ⓒ 경북문화신문
김천시(김천시장 김충섭)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목표물량 3,365톤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매입물량인 3,239톤보다 126톤이 증가한 물량이다.

김천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추진하여 목표물량인 980톤(24,500포대/조곡40kg)을 매입했다. 또한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읍면동별로 건조벼 매입을 진행하여, 2,385톤(59,625포대/조곡40kg)을 매입 완료했다.

총 28일에 걸쳐 당초 계획했던 총 매입물량인 84,125포대를 전량 매입 완료했으며, 등급별로는 특등 9,429포(11.2%), 1등 68,853포(81.9%), 2등 5,509포(6.5%), 3등 334포(0.4%)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일품과 해담 두 품종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했으며, 매입된 미곡은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될 예정이다.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1포당 3만원 지급했고, 차액은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12월 25일 이후 최종 결정되어 정산될 예정이다. 11월 15일 기준 통계청 산지 쌀값은 53,440원(정곡 20kg)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를 조곡(벼 40kg) 매입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74,165원로 나타났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와 병해충도열병 등으로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벼 재배를 위해 한 해 동안 힘써준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매입이 완료될 수 있게 적극 협조해주신 농업인 및 유관기관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의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또한 일품, 해담 두 가지 품종에 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도 매입 품종 선정은 내년 초에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에서 벼 보급종 공급 현황, 실증시험 결과 등을 참고하여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는 공공비축미 매입농가에 산물벼 건조비 및 매입용 포장재를 매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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