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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제공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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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지역내 28개 아파트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토양과 하천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체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유해 폐기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참여 희망 의사를 밝힌 28개 아파트 단지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수거함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김천시니어클럽과 연계한 폐의약품 수거 봉사단도 함께 운영한다. 김천시니어클럽 폐의약품 수거 봉사단은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통해 폐의약품을 보건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주민편의 증진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김천시에는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약국 등 총 140곳에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자세한 위치는 김천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