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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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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상주시편 공개 녹화가 26일 오후 1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진행되었다.
시민 화합과 상주의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날 녹화는 총 204팀이 신청하여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15팀이 본선 녹화에 참가하였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둥지’를 부른 양촌동 홍률씨, 만산동 문정대씨와 5살 아들 문지후군이 ‘날봐 귀순’을 함께 불러 각각 인기상을 수상했다. 냉림동의 추영희씨가 ‘토요일 밤에’로 장려상, 무양동 박종안, 박지원 남매가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우수상, 유지나의 ‘미운사내’를 노래한 화동면 이찬원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이날 출연자들이 한창 출하중인 상주곶감을 홍보하였고, 명주로 만든 유아 한복과 베넷저고리, 조끼, 이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명주스카프를 송해 선생과 악단의 목에 둘러주어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녹화 전 송해 선생님이 직접 노래를 시작으로 전체 분위기를 띄워 놓고, 노래자랑 중간에 윤수일, 김혜연, 손빈, 진해성, 장보윤 등 초대가수가 관중들에게 멋진 노래를 불러 실내체육관 안을 가득 채운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녹화방송은 2019년 2월 24일 12:00 KBS1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