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12일 오전 10시30분 관내태권도 교육장에서 지적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점핑 건강증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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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직업재활 기관을 대상으로 '능동적인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주제로 지난 8월20일부터 총35회기로 리듬줄넘기, 아로마요법 체험교육, 생활습관 개선 교육, 기초건강관리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35회기/641명으로 허리둘레 개선 63%, 운영기간, 횟수, 내용, 난이도 등 96%가 '만족'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 모씨는 “재밌고 한가지 잘하는게 있어서 뿌듯하다며 상장(수료장)을 받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역주민 건강요구도에 귀기울여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