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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소통과 공감으로 경북교육을 바꾸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6일
임종식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
ⓒ 경북문화신문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26일 오전 본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4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1년 동안의 성과와 변화 및 앞으로의 경북교육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는 △체험 위주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경주 화랑교육원에 안전체험관 개관 △학교 폭력과 교권 업무 지원을 위해 도내 4개 지역에 행복학교거점지원센터 설립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연구원에 인성인문학교육센터, 경북진학지원센터, 국제교육지원센터 개소 등이다.

주요 수상 실적은 △학생 과학발명품대회와 과학탐구올림픽 대통령상 수상 △교육정보화 연구대회 대통령상 수상 △전국기능경기대회 53년만의 첫 종합 우승 △감사원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A등급 수상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48년 만에 역대 최다 39개의 금메달 수상 등이다.
ⓒ 경북문화신문

임 교육감이 지난 1년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학교업무정상화다.
교사들이 아이들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선생님들을 학생들 곁으로’보내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정책사업의 통합·이관·폐지 등 309건의 사업을 정비해  업무를 경감시켰고, 그 결과 교육부 주관 교원 행정업무 경감 부문 만족도 점수에서 최고 등급인 ‘3점 만점’을 받았다.

또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한 것이 아이의 안전 확보 정책이다. △연내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 완료 △잠자는 아이 확인을 위해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 1,218대에 하차 확인 장치 설치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모든 학교에 배움터지킴이 배치 등이다.

모든 초·중학교와 고등학교 저소득층에 대한 친환경무상급식 실시(83%)와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금 전액 면제, 방과후학교 및 돌봄사업 확대 등을 통해 교육복지 정책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이 가능한 자유학구제를 시범운영한 결과 시내 큰 학교에서 102명의 학생이 전입하여 9개의 복식학급이 해소되는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성과와 변화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경북 도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취임 후 12개월 연속 주민지지 확대지수 1위,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는 15.5%P나 상승한 43.7%로 나타났다.  

임 교육감은 소통과 공감으로 만들어온 지난 1년의 변화를 토대로 앞으로 6개의  역점 사업  ▲안전한 학교 만들기 ▲미래성장 지원체제 구축 ▲지속적인 학교업무정상화 ▲교육비 부담 경감 ▲농산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더불어 사는 삶으로 희망을 그려가는 경북교육, 교육공동체와 한마음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의 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은 300만 도민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며 변함없는 관심을 당부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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