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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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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이 6일 구미웨딩에서 김상철 구미부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학교장 및 생활지도 담당교사, 구미학생선도단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구미 학생선도단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구미학생선도단 운영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올해 열성적으로 활동한 학생선도단 모범 활동 단원 2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구미학생선도단연합회(회장 김봉구)는 구미 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의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선도·보호하기 위해 2008년에 결성된 학부모 봉사단체로 해마다 많은 학부모들이 동참해 학생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구미지역 16개 지구 1,0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지구별 단장을 중심으로 연합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구미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교 이후 및 주말 야간 취약 시간에 적극적인 순찰 및 학생 선도 활동을 실시해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백효 교육장은 “내년에도 구미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구미 관내의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선도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