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구미원당초등학교와 구미신당초등학교, 구미산동고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구미원당초와 구미신당초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으로 산동면 소재지에 각각 36학급 1,180명, 46학급 1,289명 규모의 최신 시설로 들어선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구미원당초는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시청의 협력으로 산책로, 휀스, 횡단보도 신호등 등을 추가 설치됐다.
구미산동고등학교는 구미국가산업 4단지, 옥계, 양포, 인덕지구 의 고등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강동지역에 완성 24학급 624명(개교 8학급, 신입생 정원 208명) 규모로 개교한다. 특히 강동지역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구미 시내로 통학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구미산동고 개교로 인해 강동지역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8학급 208명의 정원을 모두 우선 선발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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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정세현·김준열 경북도의원은 신설예정인 3개교를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교시설 현황과 학교급식 준비 상황, 통학로 등 학생 불편 요소 여부를 살폈다.
정세현 도의원은 개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과 철저한 마무리를 당부했으며 김준열 도의원은 양포동과 산동면 지역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신설학교에 거는 기대가 크고 남다르다며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