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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수산 수산물·건어물 도매 오픈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8일
산지 직송, 신선한 수산물 저렴한 가격
제수용·혼수용·선물용 취급전문점
ⓒ 경북문화신문

“명절이나 제사 때 사용하는 제수용품으로 수산물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에 가면 맘에 드는 것을 찾을 수가 없어요. 이제는 직접 산지에서 가져올 수 있어 한 시름 놓았어요.”

지난달 구미시 형곡로 247(형곡동 정보여고 앞)에 문을 연 ‘우리수산 수산물·건어물 도매(대표 김명자)’. 김명자 대표는 농산물 등 식재료 등 먹거리에 있어 깐깐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지역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아 산지를 찾아다니다 결국 산지 직송 도매점을 인수하게 됐단다.

김 대표의 안목은 지난 18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재임당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바자회에서 김 대표가 손수 공수해온 미역과 다시마, 멸치 등을 판매해 서너 시간 만에 완판 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인기를 끈 것은 신선하고 시중가보다 저렴했기 때문. 김 대표는 당시 바자회에서 수산물을 판매한 것이 인연이 되어 결국 포항의 도매상을 인수하게 된 것이다. 산지의 도매상을 인수하면서 내륙지방이라 비교적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하기 어려운 구미에도 산지 직송 도매상을 오픈했다.
ⓒ 경북문화신문

우리수산 수산물·건어물 도매는 산지직송이라 신선한 것은 물론 유통비를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이익을 돌려주고 있다. 수산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매일 산지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즉 ‘바다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급품목은 고등어 꽁치, 가자미, 열기, 자반고등어, 게, 멍태, 갈치, 절단꽂게, 낙지, 명태포, 코다리, 도루묵 등의 수산물과 멸치, 오징어, 북어포, 마른새우, 다시새우, 미역, 김, 다시마 등 건어물 및 말린고기 등이다. 특히 혼수용, 선물용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대기업이나 관공서의 선물세트로도 안성맞춤이다.
ⓒ 경북문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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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품질 좋은 수산물은 산지에서부터 시작된다’ 것이 평소 지론”이라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매일 최상의 수산물을 신선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라이스푸드 대표로서 1998년 8월 1일부터 유치원, 학교, 기업체등 단체시설 위탁급식을 해오면서 13년간 식중독에 대한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한국고유의 전통식품인 누룽지를 끓임 용이나 간식용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컵 누룽지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문의 054)453-6655, 010-3401-8261 @IMG3@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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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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