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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 , 나이팅게일 선서식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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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가 26일 본교 대강당에서 간호학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 간호사로 첫 걸음을 내 딛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부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에서는 이은직 총장과 학교법인 양산학원 편군자 이사장, 총동창회 정경옥 회장, 김준열 경북도의회 의원, 박세영 김천시 간호사회 회장, 이명희 김천의료원 간호부장, 윤지영 김천신경정신병원 간호부장, 도명희 김천제일병원 교육팀장, 장경화 구미차병원 교육팀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간호학과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국민의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식사, 격려사, 축사,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부 3학년 학생 217명은 9주간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병원, 순천향 구미병원, 차의과대학 구미병원, 파티마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김천의료원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참된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며 “63년 전통의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소속의 명예와 자부심이 함께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1956년 개설, 2012년부터 교육부 승인을 받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1일부터 간호학부로 승격됐다. 또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발표한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제55회 전원합격, 제56·57회 200명 이상 합격하는  등 지역 거점 간호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알린 바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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