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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물리치료과 국가고시 100% 합격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31일
ⓒ 경북문화신문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미대 물리치료과(학과장 김창숙)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30일 발표한 2019년도 제47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결과에서 3학년 재학생 48명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5070명이 응시하고 4348명이 합격해 전국 평균 합격률 85.8%를 나타냈으며, 100% 합격은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에서 구미대가 유일하다.

이 학과는 국가시험을 대비해 ▲전공직무능력 맞춤형교육 ▲대학지원 전공자격증 특강 ▲동료코칭 프로그램 ▲학습자 주도 그룹 스터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3학년 유희선(25·여) 씨는 “교과활동 이외의 전공자격증 특강과 동료 학생의 학습을 돕는 동료코칭 학습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취업 후 중추신경계 재활 관련 전문 물리치료사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창숙 학과장은 “교수와 학생 간 소통을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에 중심을 두고 학생 수준별 밀착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한 것이 전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물리치료사는 수술 및 화학요법이 아닌 전기치료, 광선치료, 온열치료 및 운동 요법과 기계 및 기구치료, 기능훈련, 신체교정운동으로 환자의 신체적 손상과 고통, 기능 제한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독립적인 기능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도록 하는 보건재활 전문인력이다.

3년제 과정인 구미대 물리치료과는 전문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의료복지 관련 학과 학생들이 임상에서 환자 중심의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역량을 갖추는 통합교육과정인 보건통합교육(IPE:Interprofessional Education)을 도입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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