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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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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이 지난 10일 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에 중국 장사시 루산중청에서 구미시와 중국 장사시 자매결연 20주년기념 문화교류공연을 가졌다.
구미시와 장사시의 합동으로 진행된 공연은 자매결혼 20주년을 축하하는 것은 물론 양 도시간의 우의를 다지고 문화교류를 확대해 상호유대관계를 유지하기위해 이뤄졌다.
특히 방문단장인 라태훈 구미문화원장과 실무를 맡은 홍인수 구미문화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전통무용 연출을 맡은 오주신 안무자외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단원 17명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장사시 루산중청에 빛을 더했다.
또 부채춤과 창작무용 '풍요', '경고무', '매료', '바람이 되어'가 공연돼 참석한 장사시민과 내빈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중국 장사시는 중국 호남성의 성도로서 역사가 3천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도이며, 인구 700만명의 대도시로 중국 호남성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다.
구미시와 중국 장사시는 1998년 10월 19일에 자매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