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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년의 왕궁 ‘월성’ 복원 첫걸음 내딛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1일
↑↑ 경주 월성 전경
ⓒ 경북문화신문
오랜세월 땅속에 잠들어 있던 신라 천년의 왕궁, ‘월성’이 드디어 복원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문화재청이 20일 경주시에 있는 월성 해자 일원에서 문화재청 및 관련기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월성 해자 정비 공사’착공식을 가졌다. 해자(垓子)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물도랑 또는 못을 말한다. 

‘월성 해자 정비‧재현공사’는 2006년부터 경북도·경주시·문화재청이 함께 추진중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월성을 둘러싼 기존 해자의 1기를 포함해 총 6기의 해자를 정비‧재현한다. 또한 공사현장을 일반 시민이 볼 수 있도록 문화재 보존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탐방로를 조성하고 공사현장 주변에 안내부스를 설치해 ‘고환경의 보고(寶庫)’라고 불리는 해자의 뻘층에서 나온 각종 성과를 디지털로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주월성해자 정비 조감도
ⓒ 경북문화신문

사적 제16호 경주 월성은 서기 101년(파사왕 22년)부터 신라가 멸망한 935년까지 천년 왕국 신라의 왕궁으로 신라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 역사적 유적으로서 지난 200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경주 역사유적지구)으로 지정돼 그 문화유산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월성 해자는 신라 왕궁인 월성 외곽의 방어용 시설로서 1984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2015년 월성 발굴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월성의 역사적 경관 회복과 역사문화유적으로서의 가치 증진을 위해 해자에 대한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해자 정비는 유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장 잘 남아있는 석렬을 기준으로 정비·재현한다는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관계전문가 검토 및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일반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자 본연의 기능을 반영한 담수 석축해자로 재현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해자 재현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 잠들어 있던 월성의 모습을 하나하나 복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신라왕경 핵심유적의 복원정비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경주가 세계적 역사문화도시로 자리잡고 경주 문화관광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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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경주최씨 문중에선 25%해당 면적을 영구무상임대하고, 절대다수 주민단체가 반대하는데도 부결된 결정을, 며칠새 손바닥 뒤집듯 번복한 것은 공원개발 목적이 아닌 아파트이득이 목적 지역의원들과 업자들간 뒤가 의문스럽다. 시에선 명명백백 밝혀야 하고, 의원들은 선거때 청소해야..
누구를 위한 꽃동산인가? 꽃동산 가결은 재재상정해야하고 지역민의의사를 무시한 시의원들은 시의원직을 내려 놓아야 한다.
축하드립니다. 안대표님의 색깔을 잘 드러내서 좋은 언론인이 되세요.
근데 현실과 사진이 너무 달라용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어려울 때마다 지역주민의 애환을 근심해야 합니다. 안 부장님. 열심히 사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름답고 때론 악몽이었던 추억, 거름삼아 앞만보고 가세요. 화이팅, 안. 정.분
박통업고 고만 나와라. 수십년 많이도 속았다 아이가? 고마해라. 하와이나 가서 놀다 오너라.
이게 뭔 일이유? 구미시는, 도데체 길도 안맹글고, 아파트가 도데체 얼마나 되는디,, 인프라부터, 완비 하고, 집을 짓던지. 계획도, 생각도 없이, 아~ 휴 , 이걸 어쩌나. 야를 뽑어나, 여를 뽑어나, 그게 그거!! 기획은, 누가 하나? 5공단은, 비행기 타고 다니나?
귀견 감사드립니다~~ 음악에 대해 일가견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저도 송가인 가수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전문가적 간파한 내용에 송가인의 새로운 부분을 알게되어 경이롭습니다.참 위대한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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