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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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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박성애)이 16 강동문화복지회관 봉두아트홀에서 청춘대학 수강생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구미시립예술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첫 수업은 현 TBC 대구방송 MC를 역임하고 있는 이도현 강사의 ‘리더의 화법’열강이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청춘대학은 지역발전의 구심적인 역할을 했던 중장년층에게 교양함양과 문화생활을 통해 행복한 중년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마련됐다. 지역내 70세 이하 남·녀 25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5개월간 일반교양, 건강, 취미,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당초 200명을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조기마감 및 지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50명 증원, 총 250명으로 확대운영된다.
한편 2017년 개관한 강동문화복지회관은 공연·전시뿐만 아니라 헬스장, 도서관, 정기강좌 운영 등 문화·체육·독서가 한곳에서 가능한 복합문화시설로서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춘대학 운영을 통해 문화복지로 영역을 확대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