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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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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평생교육원(원장 박성애)이 3차원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5월부터 연말까지 운영,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에 어린이들이 투영돼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보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책 읽기를 공부가 아닌 놀이의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된 도서관 체험 서비스이다.
체험동화는 ‘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영감과 아기도깨비’, ‘알라딘의 요술램프’ 등 어린이들이 자연스레 지식을 습득하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동화 21편이 구성됐으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동화 구연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6~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둘째, 네째주 수요일(10:00~11:00)은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접수(20명)을 받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10:00~11:00)은 개인 아동(10명)의 개별 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신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에서 매달 선착순 접수한다.
김덕종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3차원 가상공간, 모션인식 프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화책과 보다 친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사서담당(☎480-466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