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문화신문 |
|
서양화가 김강록 초대전이 이달 9일까지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서 김강록 작가는 화려한 색채와 역동적인 붓터치로 그려낸 ‘율려(律呂) )’를 주제로 한 연작 작품들을 선보인다. ‘율려’는 음양의 파동이자 에너지를 가진 창조의 역동성, 만물의 근원을 나타내는 생명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 10여 년간 작가가 추구해온 작품 주제이다.
김강록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13 대구미술인상, 2015 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경산여고에 재직 중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이사, 대구 수성미술가협회장을 맡아 지역 미술계를 이끌고 있다.
한편 금오산에 자리잡은 구미예(藝)갤러리는 2016년 7월 개관해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올해에도 총 11회의 초대전을 기획해 수준높은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