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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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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지역의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동네서점 공간에서 작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열었다.
지난달 28일 지역의 서점인 삼일문고에서 구미 지역작가인 ‘박도’작가를 초청해 그 첫 번째 문을 열었다.
박도 작가는 1945년 구미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32년간 교단생활을 했으며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서 1994년 장편소설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면 산다’로 등단했고 40여편의 작품이 있다.
박도 작가는 북콘서트에서 “구미시에서 지역의 서점을 살리고 도서관과 서점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의 서점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지역의 경제와 문화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네서점 활성화 사업은 인터넷 매체의 발달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이 서점과 함께 동네서점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서점 작가초청 북콘서트는 주민의 발길이 뜸해진 지역의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작가와 시민이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통 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박도’ 작가에 이어 7월 12일 공지영 작가(삼일문고) 8월 10일 나태주 작가(광신서점) 등의 북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담당 054-480-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