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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청춘 미쳐라 오늘! '구미청소년 연극제'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2일
26~31일까지 소극장 공터다에서
ⓒ 경북문화신문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연극제는 매년 여름 지역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겨루는 지역대표 청소년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연극제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이 후원한 가운데 지역내 3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연극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경연대회를 비롯해 응원이벤트 등 지역 청소년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가 될 예정이다. 갤러리_DA에서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하고,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었지만 친구들과 흘린 땀방울 속에서 연극에 대한 열정과 함께 하는 작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1시 옥계동부중의 <미라클>, 오후 7시 사곡고 <같은 하늘 아래>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1시와 7시에 매회 경연을 펼친다. ▶27일 도송중 <19분>, 구미여고 <눈바래기> ▶28일 금오여고 <여형사들>, 오상고 <추운 여름, 따뜻한 겨울> ▶ 29일 선주고 <손모아 천사>, 인동고 <여우비> ▶ 30일 현일중 <우아한 거짓말>, 현일고 ▶ 31일 상모고 <매력학원>, 형곡고 <여우비>가 매회 무대에 올려진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저녁 9시에 소극장 공터 다에서 개최되며 특별 초대공연으로 청소년 연극동아리 <꾸밍>의 <행복할 수 있을까?>가 공연된다.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054-444-0604)로 하면 된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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