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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14일부터 27일까지 구미藝(예)갤러리에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가 ‘장학상’ 초대전을 연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초대전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장학상 작가를 초청해 자연을 향한 작가의 서정적이고 따스한 시선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산과 나무, 꽃 등 자연의 풍경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아름다운 모습을 화폭에 담아 서정시와 같은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장 작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경북 구상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대표 화가로, 경상북도미술대전 특선, 서울미술대전 특선, 구미시 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미술협회 경북지회 부지회장,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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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오산에 자리잡은 구미예(藝)갤러리는 2016년 7월 개관하여,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써 올해에도 총 11회의 초대전을 기획하여, 다양한 예술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한국예총 구미지회 ☎ 054-451-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