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이 15일 ‘위드 코로나’에 맞춰 상설전시실과 야외의 자전거 체험장을 새 단장해 재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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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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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자전거박물관은 상설전시실에 전시 중인 다양한 자전거를 설명하는 패널을 영어 중심에서 우리말로 바꾸고 자전거의 구조 등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해 학생이나 어린이들이 쉽게 자전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박물관 앞마당에서 자전거를 직접 타 볼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 체험장을 옆으로 옮기고 면적도 더 넓혔다.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은 남장동에서 2010년 현재 위치인 도남동으로 이전했으며, 상주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호필 상주자전거박물관장은 “자전거에 대한 전시 및 연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전문 자전거박물관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