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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8 웰컴 2019' 도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6일
27일 저녁7시, 경북도청 동락관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가 연말을 맞아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아듀 2018 웰컴 2019'를 연다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송년음악회는 지난 5월 2일 도청 동락관에서 ‘명작 영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가 천 여명이 넘는 관람객으로 성황을 이루면서 신도시 주민들의 계속되는 요청에 따라 연말에 다시 음악회를 마련했다.

↑↑ 백진현 상임지휘자
ⓒ 경북문화신문
이날 공연은 올해 11월에 부임한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제6대 백진현 상임지휘자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기획공연으로 계명대학교 음악교수이자 경상북도 교향악단 신임악장인 신상준,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주자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소프라노 이주희,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이 협연해 주옥같은 명곡과 전통클래식 등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홀스트작곡의 행성 중 ‘목성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자’를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신상준 악장이 협연하고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었으면’을 소프라노 이주희가 들려준다. 또한, 러시아출신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주자인 드미트리 로카렌코프가 피아졸라 ‘리베르탱고’를 연주하며, 전반 마지막 메인 곡으로 레스피기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 중 ‘아피아 가도의 소나무'를 10명의 금관악기 주자가 객석 뒤에서 무대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한다.

아울러,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으로 금관악기의 웅장함과 화려한 하모니를 들어볼 수 있으며, 박범훈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신모듬」중 3악장 ‘놀이’를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과 협연해 공연의 대미를 흥겹고 신나는 음악으로 장식한다.

음악회에는 연말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곡 위주로 구성했으며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공연은 저무는 2018년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힐링을 전하는 좋은 음악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가족들과 함께 연말 음악회 관람을 통해 추운 겨울에 감성을 충만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연문의 : 도 문화예술과 054)880-3126, 도립교향악단 053)324-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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