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이 제75주년 광복절 및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일어나라 독립군들아! 함께하라 독립군들아!’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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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의 개막식이 14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최해가 직접 쓴 독립군 훈련교본, 청산리전투보고서, 간도참변 순국 명단인 조선민족운동연감 등 독립군이 남긴 수기와 회고를 통해 독립전쟁 당시의 현장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독립군 당사자들이 남긴 회고와 기록을 중심으로 독립전쟁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독립군 전투의 현장을 보다 생생히 살펴보면서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