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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봉사하는 사람들
임호성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1일(수) 18:36
ⓒ 경북문화신문
자원봉사단체인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손상구)이 구미시 해평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허물어진 집 뒷 켠에 기둥을 세우고 앞마당을 보수하는 등 주변정리를 하여, 어려운 구미 사회에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찾은 곳은 해평면. A모 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은 50여년이 넘은 흙으로 된 가옥이었다. 뒷 켠이 부실해서 집이 기울고 비가 오면 빗물이 스며드는 곳. 27일 이곳을 찾은 봉사자들은 먼저 뒷 켠 보수를 위해 기둥을 세우고 빗물이 스며드는 곳을 찾아 방수 작업을 펼쳤다.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건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보니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허물어지고 금이 간 앞마당의 처마 등에는 시멘트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 경북문화신문
봉사활동을 진행한 이 봉사단체 손상구 회장은 “우리 봉사단체 대부분이 건축업 등에 종사를 하다 보니 집수리를 해드리고 있다. A 어르신의 활짝 웃는 얼굴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예상외로 많이 계신다. 이 분들에게도 복지 정책이 제대로 힘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말하기도 했다.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지역에서 건축업 등 자영업을 영위하는 12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분들의 집수리를 주로 하는 봉사단체로 알려져 있다. 매달 소정의 봉사를 위한 활동비를 갹출하고 12명의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일손을 보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손상구 회장을 비롯 총무인 최두상씨 조성만, 이재진, 손윤기, 손영국, 이봉희씨 등 7명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한 해평면 이장이 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곳의 딱한 사정을 전해주면서 집수리 봉사가 시작된 것이라 밝혔다.
임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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