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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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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힘을 쏟고 있는 봉사단이 있다. 바로 구미사랑 기업사랑 시민운동본부 봉사단체다.
구미사랑 기업사랑 시민운동본부(회장 조원준)는 교회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지난 2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2차 방역단을 출범했다.
2차방역단은 12명으로 구성, 4개조로 나눠 구미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방역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하루 평균 20여곳에서 방역을 실시할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꼼꼼하게 방역을 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식당, 교회, 각종 시설 등에서 방역신청이 많아졌다고 한다.
한편, 사랑 기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지난 2018년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시민운동으로 전개한 시민들로 구성,2019년 발족한 시민단체다. 지난해 2월부터 연말까지 1차 방역단을 출범해 소규모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방역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