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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소통시간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캠프'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1일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해평청소년수련원에서 15가족 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캠프(이하 가족캠프)'를 열었다. 

가족캠프에서는 평소 일과 학업, 육아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족, 다자녀 가족,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소박하지만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공동의 추억의 쌓아감으로써 가족친밀감을 높이는데 의의를 뒀다.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됨의 의미와 평소 자녀와의 관계를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녀들은 물놀이와 부모님들을 위한 선물을 만들면서 감사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모든 가족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와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가족들간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이는 등 교육과 체험활동이 통합적으로 이뤄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춘기 자녀를 둔 참여자(형곡동) 박모씨는 “낯선 사람들과 캠프에 참여하는데 처음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기도 했지만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평소 사춘기 딸과 하지 못한 대화도 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다른 가족들과도 사귀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히 가족과 이웃에 집중할 수 있는 게 가족캠프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문제의 예방적 접근, 통합적 포괄적 가족지원서비스,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가족공동체 지원, 다양성 수용이라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연중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_054)443-0541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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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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