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가 4일 오후 왕산허위선생 기념관에서 제 11·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각 지역구 의원들을 비롯, 시·군 지회와 분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식 및 공로패전달, 이·취임사, 분회 협의회장 임명장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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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이임회장 곽병철 (오)취임회장 신종만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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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대 회장을 연임한 곽병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각 분회를 안정적으로 이끈 회원들과 분회장님들 덕분에 자유총연맹이 큰 발전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재정적 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아온 운영위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늘 분신처럼 함께해온 신종만 신임회장 덕분에 떠나더라도 큰 걱정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임 신종만 회장은 “독립의 성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게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며, 6년간 구미시 지회장으로서 갖은 어려움을 다 겪고 이임을 하는 곽병철 전 회장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회원 및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모든 일에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신뢰와 존경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운동단체인 한국 자유총연맹이 될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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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대 취임회장 신종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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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첫 시작을 알렸으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 발전시키고 자유민주주의적 기존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국민운동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