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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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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산업연구원(이사장 김영식) 지난 21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구미경제 위기진단과 해법'을 주제로 창립세미나를 가졌다.
지역경제산업연구원은 어려운 대구경북 경제의 현안 문제와 미래발전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소통, 고민하면서 진정한 해법과 실천적 방안들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10월 22일 지역경제산업연구원 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시작으로 11월 7일 산학연 지역경제 지식인 및 전문가 30명 내외로 구성해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창립세미나를 가졌다.
창립세미나는 금오공대 총장을 역임한 김영식 이사장의 '구미경제 위기진단과 해법' 주제발표에 이어 구미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전문가의 토크쇼로 진행됐다. 토크쇼는 이승희 구미미래포럼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서인숙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송병문 전 GERI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장,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 허용석 구미정책연구소장, 김사홍 비즈니스닥터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이 당면한 여러 난제 해결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하고 있으나 실제로 제대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앞으로 산학연의 단체와 긴밀히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대한 문제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고 지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연구 개발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경제산업연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단과 정책제시부터 검증, 개발, 조사 및 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