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이 2020년 새바람 행복 경북 구현을 위한 경상북도 산하기관과의 유기적 사업발굴과 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 연수원 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원장 권태인)과 생명존중 기반의 환경 및 교통안전 융합 교육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민 안전·생명존중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도민 환경보전의식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친환경 경제운전(Eco-Drive) 교육 및 환경음악 공연 협력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친환경 교통 등 도민의 생명,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현안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손창규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을 초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확산방지 및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환경연수원을 비롯해 교통문화연수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3개 기관이 도민에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사전예방 활동, 교육생 위생관리, 교육장 관리 등 함께 노력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심학보 연수원장은 “도 산하에 있는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는 무한하다"며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융합사업을 발굴을 통해 시너지 효과 창출로 새바람 행복 경북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