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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젊은 보수, 자유한국당 추대동 예비후보
대구 취수원 이전 절대 용납 못해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8일(토) 16:09
일 잘하는 젊은 보수를 꿈꾸는 자유한국당 추대동 구미을 예비후보. 그는 16일 기자회견을 자처하면서 송철호 울산 시장의 공약을 위해 정부에서 대구 취수원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치적 고향 구미에서 책임지는 정치, 합리적이고 젊은 보수가 되고자 한다고 밝힌 추대동 예비후보 17일 큰키에 선한 얼굴을 한 그를 만나 총선 출마에 관한 얘기를 들어본다.
ⓒ 경북문화신문

질문)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에 정부가 개입한다고 주장하는데?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물학습단체연합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취수원 이전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말이 흘러나옵니다. 그 원인은 2019년 4월29일 총리가 경북도, 대구시, 구미시, 울산시의 지자체장과 환경부장관, 문화재청장, 국무조정실장 등을 총리실로 불러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다음날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물 부족량을 운문댐 등 낙동강 수계에서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게 됐다”고 주장했니다, 이것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대구 취수원을 구미로 옮기고 그것을 국가사업화 하면 구미는 꼼짝 없이 당하게 됩니다. 구미의 책임 있는 정치인들의 답변을 요구하며 장세용 구미시장은 MOU를 파기하고 시민여러분께 사죄하길 바랍니다.

질문) 구미출신 김태환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하셨습니다만 구미가 고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태어난 곳은 대구입니다만, 저의 정치적 고향은 이 곳 구미입니다. 여의도에 첫 발을 내디디면서부터 10여년간 구미를 위해 뛰었고, 꽤 많은 예산과 사업들을 구미로 끌어왔습니다. 또한,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구미와 대구가 대립했을 때에도 公과 私를 구분해 강력히 반대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오히려 대구에서 ‘너무한다’는 얘기까지 들으며 구미를 위해 일한 바 있습니다.
ⓒ 경북문화신문

질문) 추 후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면? 
다른 후보들이 따라올 수 없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15년차 국회 보좌관 생활을 통해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전직 구미 국회의원을 10여년 보좌하면서 구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후보입니다. 또한 정치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올바른 정치에 대해 늘 고민하는 젊은 보수 정치인입니다.

질문)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학문을 통해 배운 올바른 정치를 현실정치에서 실현해보고자 여의도에 첫 발을 내딛게 됐으며, 김태환 의원실에 지원해 공채 발탁돼 구미를 위해 일을 하게됨으로써 구미는 저의 정치적 고향이 됐습니다.

질문) 왜 공당(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으려는지?
보수의 몰락으로 비록 자유한국당의 인기가 과거와 같지 않지만, 그렇다고 당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배신하고 당을 버리기 보다는 젊은 보수가 직접 당을 바꾸고 보수를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 경북문화신문

질문) 내년 총선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구미에는 갑을 지역구 국회의원 두 분과 민주당 국회의원 한 분등 총 세분의 국회의원님들이 계십니다. 이 세분의 국회 경력을 다 합친 경력보다 저의 국회경력이 더 오래됐습니다. 그만큼 일을 할 줄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미 경제가 많이 힘듭니다. 구미는 지금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사람보다,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질문) 지역구 가장 큰 현안과 해결방안?
구미의 가장 큰 현안은 ‘빠져나가는 대기업과 그에 대한 대책’입니다. 이를 위해 단기적 과제와 장기적 과제로 나누어 대책을 수립해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대기업의 추가 투자가 시급합니다. 저는 출마를 결심하자마자 대기업 관계자들부터 만났습니다. SK실트론의 추가투자, LG디스플레이의 구미사업 재편, 항공정비·수리·조립(MRO) 사업의 유치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당선되면 대기업의 추가투자를 확정 짓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특정 대기업의 의존율을 낮추고 산업을 다양화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LG가 기침하면 구미는 감기드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전자산업 뿐 아니라, 탄소소재, MRO 등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고, 대기업도 다양화시켜 튼튼한 경제구조를 만들겠습니다.
ⓒ 경북문화신문

질문) 정치인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정치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책임’입니다. 대통령 탄핵과 보수정당의 몰락을 거쳤지만, 그 누구도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은 조국사태를 통해 진보의 민낯을 보았더라도 자유한국당에 아직까지 지지를 보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책임 있는 정치. 젊은 보수가 실현시키겠습니다.

질문) 정치를 통해 어떤 사회를 꿈꾸나?
정치는 국민을 걱정해야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되도 한참 거꾸로 되 버렸습니다. 제가 꿈꾸는 사회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사회입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정치가 실현되고, 정치가 국민을 걱정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만들 수는 없겠지만, 제가 시작해보겠습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gm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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