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선거

원종욱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 구미시장 출마 공식 선언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2일
"기업흐름 잘 아는 적임자 '구미 경제 회생, Again Gumi' 실현하겠다"
ⓒ 경북문화신문
원종욱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이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원종욱 출마 예정자는"침체된 구미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구미공단을 누구보다 잘 알고 기업 흐름을 잘 아는 본인이 적임자"라고 강조하면서 "전국 수출 10%를 달성했던 구미의 옛 영광을 다시 실현하기 위해 국민의 힘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원 출마예정자는“ 구미공단 조성된 지가 50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 행정가들이 시장을 역임한 지난 20여 년 이상 동안 구미가 어떻게 되었느냐”고 반문하며 “대기업은 빠져나가고 R&D는 떠났으며 생산 전초 기지라는 오명 아닌 오명을 듣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판단 할 수 있는 자만이 해결책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다”며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께서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구미의 살길은 첫째도 둘째도 경제 회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원 출마예정자는 회생 방안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 모셔 오기 위해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유통산업 유치 △물류비절감 △IT, 바이오, 미래 차, AI같은 첨단 기술 분야 육성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수립 △체류형 관광 산업 활성화 △산. 학. 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 △6차 산업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러한 경제 정책들이 무르익기 위해서는 구미시의 각종 규제철폐 및 유연한 정책이 무엇보다 먼저 개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북문화신문
이와 함께 복지는 ‘아침이 오지 않는 새벽’이라고 강조하며 맞벌이 부부들의 주거, 노동, 교육, 의료, 돌봄 등의 문화, 환경에도 최소한의 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분야는 회색도시 이미지를 아늑한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구미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은 경제와 연계하여 발전시켜야 한다는 점에 입장을 피력했다.

이밖에 KTX 역사유치, 낙동강 취수원, 신공항 문제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해 지역에서는 많은 의견이 제시되지만, 해법은 구미에 가장 이익이 되는 대안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해서 답을 찾는 방법이 합당하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원 출마 예정자는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분야 등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돼야 구미의 영광을 다시 찾을 수 있기에 구미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학력 및 경력>
 △금오공과 대학 경영학 석 사/경영학 박사 수료 △금오공과 대학 대학원 총동창회장 △경상북도 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 △민주평통 자문 위원 수상 △금상 대표
△제21회 경북 산업평화대상 수상 △제2021-1054호 2021대한 국민대상 수상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대구취수원 이전 ‘원점 재검토’… 구미 이전안 다시 급부상..
[신간소개]조선시대 간찰 서식집《역주 한훤차록寒暄箚錄》..
힐링파인연구소, `웰니스 숲여행` 본격 운영..
배뱅이산채, 독거노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
`교촌1991로`에서 산책 어때요?..
대자연유치원, 양포동에 후원금 전달..
구미소방서, 공동주택 방화문 닫기 당부..
구미대,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와 상호 발전 협약..
2026학년도 수능 11월 13일...˝EBS 연계율 50%˝..
구미시새마을회산악회 창단..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천자문》 주석에 “거야군(鉅野郡)은 태산(泰.. 
도시는 빠르게 변합니다. 낯익던 골목이 사라지..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