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선거

김철호 후보 방송연설 ˝구미발전 위한 불쏘시개 되겠다˝

특별취재팀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8일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
7대 긴급 민생대책 공약 발표
ⓒ 경북문화신문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가 7일 오후 8시, 방송연설 통해 공약 및 출마이유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살기좋은 구미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위해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현 정부에 대해 “외교·안보·경제·민생·소통을 포기한 5포 정권”이라고 지적하면서 “선거 내내 당선을 위해 싸우지 않고 구미 시민의 민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기기간 동안 김 후보가 내세웠던 공약들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먼저, 제7대 긴급 민생대책 공약으로 ▲지방아기 기본소득 도입 ▲육아휴직 급여 2년으로 연장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노동자권익강화 ▲임금삭감 없는 주4.5일제 ▲자영업자 SOS 금융대책 ▲반려동물건강 보험도입 등을 제시했다. 

주요 7대 공약 이외에는 '새로운 구미 디자인'공약으로 ▲광역철도 사곡역에서 김천구미역까지 연장 등 도시 인프라 구축 공약 ▲K-POP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등 문화축제공약 ▲ 시립의료원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등 복지공약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의 상대방인 구자근 후보의 고교 휴학 관련 의혹에 대해 “진단서를 공개할 것을 성명으로 내고, KBS 방송 토론에서도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답변이 없다”며 “구 후보에게 당시 질병에 대한 진단서를 공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구미갑에서 국민의힘이 당선되면 많은 빨간색 중 평범한 하나에 불과하지만 민주당 국회의원이 구미갑에서 당선이 된다면 그 많은 빨간색 중 홀로 빛이 나는 특별한 파란색이 될 것이다”며 “그 특별한 파란색의 힘은 구미시를 '구미특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힘 국회의원 1명,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당선돼 서로 경쟁한다면 오직 우리 구미와 구미시민을 위해 참으로 4년 동안 열심히 일할 것이다. 평생 헌신과 신념으로 살아온 저 김철호!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별취재팀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8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 다온숲, 쓰레기 매립장서 ‘수국 정원’으로 변신..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취임..
구미대, 9월부터 과정평가형 조경기사 과정 운영..
경북, 1시군 1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지정..
김천시립박물관, 소장품 1,162점 온라인 공개..
귀농 전국 1위 경북, 귀농 줄고 귀촌 늘어..
[인사]구미시..
一善의 精神 (2)]一善의 의미..
폐건전지 5개, 장난감 1개로 바꿔요!..
국회 APEC 지원 특위, 경주 방문 공사현장 점검..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생활습관을 교정해도 낫지 않아요 약물은 .. 
내가 15년째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진흥회’..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