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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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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재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예부후보가 지난 31일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미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힘 있는 여당의 손을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기업이 잇따라 구미를 떠났고 공단 가동률은 작년 1분기 65.9%로 전국 평균을 한참 밑돌았으며 심지어 50인 미만의 사업장 가동률은 34.8%였다며 지금 구미는 감성적인 판단보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KTX 구미정차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오히려 대구권 광역도시철도를 김천구미 KTX역까지 연계하거나 통합신공항 연결 철도사업 계획 중 김천-구미산단-통합신공항 노선을 김천구미 KTX역과 연계한 구미산단역을 신설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타지역 또는 해외로의 기업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국가산업단지 관리권자인 지식경제부와 관리기관인 산업단지 공단과 협의해 구미국가산업단지 기본계획부터 현시대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좀처럼 중앙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구미가 이제는 힘 있는 여당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구미는 중앙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공약으로 공기업유치, 기업유치 예산 2조5천억원 확보, 신공항 연계철도 구미산단역 신설, 스마트산단, 공단재생사업 원활한 추진 및 추가지원 확보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