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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교 예비후보, 구미숲 국가공원과 연계한 후삼국 통일문화제 추진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0일
체험학습, 가족나들이 기회, 관광객 유치 등 일석삼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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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교 미래통합당 구미을 예부후보가 공약한 전국 최대 규모의 구미숲 국가 공원과 연계한 후삼국 통일문화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질의 정부지정 문화관광 축제로 격상,국비지원을 받도록 함으로써 지방비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삼국통일의 현장인 논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토축제인 60년 전통의 백제문화제를 통해 황산벌 전투를 재현하면서 관광가치를 재고시키고 있다. 황산벌에 비해 뒤질 것이 없는 후삼국 통일의 현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936년을 전후해 후삼국 통일의 현장이 되기까지 2년 동안 왕건이 견훤(아들 신검)과 대적하기 위해 전열을 정비했던 해평면 냉산(태조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선산읍 생곡리 앞 낙동강 연안부터 고아읍 관심리, 괴평리의 앞들과 지산동 앞들은 후삼국 통일의 현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낙동강 둔치를 활용한 후삼국 통일의 길을 스토리텔링하고, 후삼국 통일의 현장을 재현하는 후삼국 통일문화제를 개발하게 되면 막대한 부가가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낙동강변을 대상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7景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와 전국 최대 규모의 구미숲 국가공원을 벨트화하면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구미숲 국가공원과 연계한 후삼국 통일문화제는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장 제공과 함께 근로자 및 시민들에게는 역사의 향기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부의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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