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구미시 갑선거구 경북도의원과 구미시의원들이 415 총선에서 구자근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참석한 경북도의원은 윤창욱, 김상조 의원, 구미시의원인 김재상 부의장, 김춘남 위원장, 권재욱, 장세구, 김낙관 의원과 이태식 전경북도의원이 참석했다.
22일 오전 11시 이들은 구자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지지선언에서 "보수대통합을 열망하는 시민적 여망을 외면하지 않고 당의 화합과 총선 승리, 정권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구자근 후보를 지지한디"고 밝혔다. 또한 "구 후보가 구미의 대혁신과 사회적 대타협 그리고 경제 회생의 확고한 의지를 통해 보수와 지역,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대통합의 길을 열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구 예비후보는 "구미시의회,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지지 선언에 큰 힘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번 415 총선은 경제폭망, 민생파탄, 코로나19 대응실패 등 정부여당의 총체적인 무능과 국정실패를 심판하는 선거"라 규정하며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2022년 대선에서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 올 것"이라면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기자 질문과 응답시간에 김재상 구미시의회 부의장은 "백승주 의원을 오늘 만나 흔쾌히 대답을 했다. 내일 선언이 있을 것이다. 아마 매끄럽게 결말이 날것 같다"고 밝히면서 백승주 국회의원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