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일반

구미경실련 ˝대구엔 아파트 2채, 지역구인 구미 무주택, 국회의원 자격되나˝ 비판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0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고위공직자와 정치권의 다주택 보유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영식(구미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대구지역에 아파트 2채를 보유한 반면 지역구인 구미에는 무주택으로 드러나면서 시민단체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구미경실련은 9일 성명서를 통해 " 김영식 의원이 '대구 아파트 2채, 지역구인 구미 무주택'인 것을 두고 임기만 끝나면 떠나는 식민지 임시거처냐"며 "구미시민을 식민지 시민으로 여기고 우롱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 "1994년부터 27년째 국립 금오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받은 국록으로 대구경북 거점지역인 대구에만 아파트 2채를 산 국회의원이 지방분권과 수도권규제완화반대를 말할 자격이 되냐"면서 국회의원의 자격이 되는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로 더 번지기 전에 특수한 사정이 있다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경실련은 하루 전날인 8일에는 성명서를 통해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 미래통합당)에게 지난 4·15 선거에서 활동한 참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최근 죽은 참모의 유족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국회의원의 배신으로 목숨을 잃은 남편의 억움함을 호소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청원서에서 유족은 국회의원에 당선될 경우 보좌관 자리를 약속했으나 당선 이후 약속을 지키지 않아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지병이 악화돼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0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대구취수원 이전 ‘원점 재검토’… 구미 이전안 다시 급부상..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 쿠팡CFS 정규직 취업 성과 달성..
상주시, ‘2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첫걸음...2030년 준공 목표..
힐링파인연구소, `웰니스 숲여행` 본격 운영..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신간소개]조선시대 간찰 서식집《역주 한훤차록寒暄箚錄》..
구미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스마트 방제기로 일손 걱정 덜어요˝..
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휩쓸어..
구미시선산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최신댓글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오피니언
《천자문》 주석에 “거야군(鉅野郡)은 태산(泰.. 
도시는 빠르게 변합니다. 낯익던 골목이 사라지.. 
-이순원의 『19세』 @IMG2@행복’의.. 
一善郡은 《삼국사기》에 선산 지명으로 처음 등.. 
여론의 광장
구미대, 나노헬스케어 5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받아..  
상주시청 조선영 선수, 국제사이클대회 은빛 질주..  
구미시, 공실 원룸 활용한 청년 주거 지원사업 본격 추진..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