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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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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자중학교(교장 곽재선)가 10일 오전 교내 강당(매화관)에서 림코 앙상블 연주단’을 초청해 2회‘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음악회는 모차르트 음악과 겨울왕국2 ost, 미션임파서블 ost 등과 함께 BTS의 ‘피 땀 눈물’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곡들과 교육 목적의 상세한 해설을 곁들인 진행으로 클래식 음악에 친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 입장했으며 1회 공연 참가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다.
연주를 선보인 ‘림코앙상블 연주단’은 2011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음악공부를 하던 유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다국적 전문 연주단체로,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감동을 나누기 위해 국내공연을 하고 있다.
곽재선 교장은 “ K-pop 과 가요에 익숙한 학생들이 클래식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클래식의 감동과 울림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