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장 임종식)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20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가’등급(최우수)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의식 제고 및 제도 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가 ~ 마 등급까지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수준을 측정하는 가장 권위있는 평가이다
올해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지난해 실적(‘19년 실적)을 기반으로 △기록관리기반(전담 전문인력, 지도‧감독) △ 업무추진(기록물 이관, 기록물 평가‧폐기 등) △ 서비스 및 업무개선(정보서비스 제공, 기록관리 조직문화 개선 등) 3개 분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교육청은 연혁지 전산화 및 사이버박물관 구축사업, 교육지원청의 기록연구사 추가배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기록관리 전반적인 향상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기록물이관, 평가‧폐기, 기록관리시스템 운영 등 기록관리 전반에 대해 온라인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