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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 3년 연속 배출

김예은 학생기자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18일
↑↑ 왼쪽 두번째 김마리나, 세번째 김현아 씨
ⓒ 경북문화신문
구미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윤호열)가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3년 연속으로 합격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 학과는 올해 2명을 비롯 2019년 2명, 2020년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최근 3년간 매년 2~3명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올해 합격의 주인공은 경북지역에 지원한 김마리나(27) 씨와 경남지역에 지원한 김현아(26) 씨다. 이번 임용고시에서 경북지역 경쟁률은 11.98 대 1, 경남지역은 11.45 대 1로 약 12대1의 경쟁률을 뚫은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학과에서 운영 중인 ‘임용고시반 LEGO(라틴어·통과)’에서 출발한다. 재학생들로 구성된 임용고시반 LEGO는 구미대 국가고시지원센터 소속으로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전용 학습실과 독서실, 스터디룸 제공, 인터넷강의 지원과 기숙사 우선 배정, 멘토링(합격한 선배) 특강, 해외 견학 연수 기회와 학업장려 장학금까지 지원의 폭이 꽤나 넓다. 방학 기간에도 스터디와 강의는 계속 이어진다. 현재 재학생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현아씨는 “합격 소식을 접하고 학과 LEGO반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던 생각이 많이 났다”며 “후배들도 공립유치원 교사에 대한 꿈을 꼭 이루길 바라고, 선배로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합격 소감을 밝혔다. 

윤호열 학과장은 “전문대에서 3년 연속으로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찾아보기 힘든 성과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합격한 제자들이 유아교육 현장에서 교육공무원의 자긍심을 갖고 훌륭한 교사로서 모범이 되길 바라고, 임용고시반 LEGO에서 더 많은 합격생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는 정교사(2급 이상)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김예은 학생기자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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