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고입전형 결과 타시도 중학교 졸업생 중 경북도내 고교로 유입된 순 인원은 900여명으로 나타나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타시도 중학생 졸업생이 경북으로 진학한 학생은 1,221명인 반면 경북에서 타시도로 진학한 학생은 326명이며 순 증가 학생 인원은 900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마이스트고 및 특화고의 경우 타시도에서 경북으로 진학한 학생은 856명, 경북에서 타시도로 진학한 학생은 120명으로 736명의 학생이 순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특성화고의 유입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경북의 특성화고 취업률이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미래교육의 체제에 발맞춘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개편 등 삶의 힘을 키워 주는 경북교육의 우수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세부유형별로 보면 마이스트고 1632명, 체육고 13명, 특성화고 특별전형 411명, 특성화고 일반전형 245명, 특성화고 추가전형 24명, 과학고 1명이며 후기고는 총 365명으로 전국단위 일반계고 129명, 자사고 236명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교육에 매진한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고입 전형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여 타시도에서 경북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찾아오는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