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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비전이 있는 구미유일의 사립 남중 `경구중학교`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6일
전 교과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교육활동에서 두각
소규모 학교의 장점 학생과 교사간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


구미유일의 남자 사립 중학교인 경구중학교(교장 김정근, 봉곡동 위치)가 올해 교육활동의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김정근 교장
ⓒ 경북문화신문
경구중은 성실·창의·봉사의 교훈아래 꿈과 비전이 있는 학교를 교육지표로 삼아 4차산업혁명시대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지정 STEAM 선도학교, 과학실 안전 모델학교 운영등을 통한 전 교과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규수업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설로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있다.

경구중의 장점 중 하나는 학생과 교사 사이의 끈끈한 유대관계. 3학년 학생수가 42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교사와 학생들은 친밀한 관계 속에서 각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네차례의 교외체험활동과 체육대회 등 학사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도출하고 있다. 

↑↑ STEAM 창의융합캠프
ⓒ 경북문화신문
특히 고입, 각종 경시대회 등 학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로교육에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 5일 최영준 학생이 경산과고에 1차 합격하고 오는 30일 최종 발표만을 남겨놓고 있다. 
또 경구고 스카이선발시험으로 더 잘 알려진 '기환영주학력경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어와 수학 성적이 우수한 구미지역의 중학교 학생 164명이 응시한 이 대회에서 성재영 학생이 영어수학 합산 동상을 수상했고, 김찬우 학생은 수학분야에서 164명중 1위를 차지했다. 중학교는 고등학교와 달리 학교간의 성적을 비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 시험을 통해 학생들은 본인의 실력을 테스트하고, 과학고나 자사고의 필수 관문으로 응시하기도 하는 등 구미지역 중학생 대상 큰 규모의 시험이기도 하다.

↑↑ 스포츠 한마당
ⓒ 경북문화신문
학업 외에도 경구중은 학생들이 교내 동아리 및 스포츠클럽 활동과 매주 실시하는 특기적성 시간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맘껏 키우고 있다. 
제39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구미시예선에서 최원하 학생(1년)이 금상을, 류현수 학생(2년)이 동상, 배철훈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손성빈 학생(1년)이 교육감기 태권도 플라이급 겨루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정민제 학생(1년)은 사랑의 열매 전국 중고등학교 창작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구중은 교육환경 개선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11월부터 컴퓨터학습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특별교과실에 전자칠판 및 프로젝터를 구축한 최신 교실로 변화시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훈 교감은 "경구중에 지원함과 동시에 입학 전까지 사립의 장점을 살려 학습 특별관리를 실시해중학교 생활의 빠른 적응과 학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및 지도를 할 계획"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꿈과 비전을 가진 경구인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외체험
ⓒ 경북문화신문


안정분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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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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