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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한국국제협력단 합격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30일
ⓒ 경북문화신문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이 2021년도 한국국제협력단 고졸채용 회계지원 분야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

1차 서류 50배수, 2차 직업기초능력 평가 4배수, 실무진 면접 2배수, 임원 면접 1배수, 신체검사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블라인드 채용 전형을 모두 통과한 것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 산하, 준정부기관) 전국 1명 모집에서 합격생을 배출해 더욱 고무적인 성과이다.

최종 합격한 3학년 이정민 학생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KOICA에서 더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방과후 자기주도 학습반, 무역 영어반에서 배운 지식이 직업기초능력평가 필기전형에 큰 도움이 되었고, 밀착 면접 지도를 받아 자신감 있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평소 영어와 봉사활동을 좋아하는 만큼 KOIKA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의 개발 협력을 지원하는 회계사무원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미여상은 2021년도에 공기업 합격생 6명(한국국제협력단, 주택도시보증공사,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장학재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임업진흥원), 금융권 1명(NH농협은행)을 배출하는 성과로 명품 취업 특성화고의 자부심을 입증하고 있다. 맞춤형 취업반의 철저한 관리로 공무원 및 공기업, 대기업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바늘구멍처럼 좁은 고졸공채를 뚫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김세경 교장은 “연이은 공채 합격은 교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다. 모든 학생들이 성공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아울러 디지털 융합시대로의 수요와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으로 더욱 비상하겠다”고 전했다.


박연주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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